나의 경험 ★
왼쪽 등 통증 때문에 내과 다녀왔어요.
onlyolli
2022. 7. 30. 22:4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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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면 바로 병원 가야되는 말을 듣고
아플 때마다 바로바로 병원을 가고 있어요.
사실 병원비가 좀 아깝긴 하지만…그래도 빨리 낫기 위해
병원을 가야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🤨
증상은 병원 가기 하루 전날부터 왼쪽 등의 가벼운
통증이 있길래 근육통인줄 알았어요.
자기 전에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고 잠에 들었는데
밤새 점점 숨쉬기도 힘들어지고 결국 새벽에 극심한
통증과 함께 숨 쉬기도 힘들어서 응급실을 가야하나
고민했어요.

유튜브에 검색해봤는데 저는 왼쪽 허리가 아니라
등이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를 갈 지 고민하다가
내과로 선택해서 다음날 오후에 방문했습니다.
심지어 다음날 출근하고 오후에 병원감ㅋ
아픈데도 출근하는 직장인의 삶이란 😌
정말 집 가고 싶어 죽는 줄 ^^

병원 점심시간이 하필 13-14시여서 어쩔 수 없이
대기를 했답니다

진료전에 혈압 측정도 하고

일단 주사를 좀 맞았어요.
처음에 주사 맞을 때 점점 속이 안좋더니 토할 거 같은 느낌이 들더니 조금 지나니깐 나아지더라구요.

그리고 반이상 맞았을 때 숨 쉬기 힘들었던 것과
움직일 때 엄청 아팠었던 통증이 많이 잦아들었어요
점점 살아남을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
한시간 반동안 누워서 맞다가 나아지니깐 얼른 일어나고
싶어지더라구요

당일에 완전히 다 낫진 않았지만 3일치 약 처방 받아서
다 먹었더니 완전히 나았어요 …
10만원과 맞바꾼 건강
역시 건강이 최고야ㅠㅠ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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